'내일은 국민가수'로 이름을 알린 가수 이주천의 팬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주천 팬클럽 'JU-ALITY'는 12월 24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사장 이동섭)에 254만 2000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추운 겨울을 연탄과 더불어 생활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JU-ALITY' 회원들이 이주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했다.
'JU-ALITY'는 "팬들이 응원하는 스타를 서포트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팬클럽의 첫 행보이니만큼 더욱 의미 있는 일에 쓰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엠넷 '슈퍼스타K7', MBC '듀엣가요제'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이주천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를 통해 '라붐오빠'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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