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쥬얼리 김은정♥작곡가 임광욱, 8년 열애 끝 오늘(16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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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코드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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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겸 작사가 김은정(36)과 디바인 채널 대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임광욱(41)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은정과 임광욱은 16일 결혼한다.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국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8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김은정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임광욱과 함께 찍은 결혼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화보 속 김은정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임광욱과 함께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은정은 임광욱에 대해 "8년 동안 저의 옆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김은정은 이어 "저희 두 사람의 하나됨을 멀리서나마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그 마음 감사히 받아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정은 지난 2008년 쥬얼리 멤버로 합류했으며, 2014년 소속사였던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 만료로 쥬얼리를 탈퇴하고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디바인채널에 합류, 프로듀서 및 작사가로 활동했다.


임광욱은 방탄소년단, 엑소,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트와이스, 샤이니, 신화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다. 김은정은 작사가 요키(Yorkie)로서 임광욱과 태연의 'I'm OK', 트와이스의 'PIT-A-PAT', '프로듀스 101 시즌2' 경연곡 '열어줘', 김조한과 챈슬러의 'Beautiful' 등을 합작하기도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사진=김은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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