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이 음악방송 1위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프로미스나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Midnight Guest'(미드나잇 게스트)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Midnight Guest'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앨범이다. 일탈의 순간과 도시의 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들을 다양하게 담아냈으며 과감한 시도에서 비롯된, 짜릿하고 두근대는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톡앤톡' 활동 당시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나경은 "멤버들과 부둥켜안고 울었던 기억이 난다. 1위를 했다는 기쁨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격려를 받은 것 같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원은 "그날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번 활동도 꼭 1위를 했으면 좋겠다. 이번에 1위를 하게 된다면 새벽탈출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이 파자마를 입고 퍼포먼스를 하면 어떨까 싶다. 또 설날이 다가오니 한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