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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외계인이랑 싸웠으면" [스타IN★]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스윙스 인스타그램
/사진=스타뉴스, 스윙스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적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글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에 대한 스윙스의 생각이 담겨 있다.


스윙스는 "이런 말 한다고 바뀔 것도 없고 그 나라 사람들이 혹시나 해서 듣는다고 해서 위로가 될지도 모르겠다"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더 이상 다치는 사람과 잃는 재산 없이 잘 해결됐으면 정말로 좋겠다"고 전했다.


스윙스는 이어 "이 시대에 과학의 발전으로 너무 공개적으로 이런 일이 눈 앞에 벌어지는 것이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고, 가끔 드는 생각이 차라리 외계인이랑 싸웠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간은 참 아름답고 신을 닮았지만 또 이럴 때 보면 너무 복잡하고 무섭기도 해. 그냥 저 쪽 나라 분들 서로 잘 풀어서 양쪽 다 멈췄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보호를 이유로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이후 수도 키예프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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