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유쾌 발랄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진은 6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뱅 계단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뮤직뱅크' 녹화가 진행되는 장소 앞 계단에서 독창적 포즈로 시선을 압도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흰 티셔츠에 연한 청바지를 입은 진은 계단 손잡이에 얼굴을 집어넣는 개구쟁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귀요미 개구쟁이 석지니로 오늘도 웃는다", "아니 저 빛나는 태평양 어깨가 또 멋지게 한건 했는데ㅋㅋ", "웃음 주는 우리 이쁜 달님", "이거 사녹에 못 간 팬들 위한 소소 한 선물맞지ㅠㅠ", "유쾌 발랄 상큼 왕 귀염둥이 알라~뷰"등 사랑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진의 인스타그램은 6월 13일 기준 3606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인스타 인플루언서로서 사랑 받고 있다.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진의 인스타는 진이 가장 좋아하는 것 또는 인생의 순간을 포착한 시각적으로 즐거운 사진을 모아 놓은 잡지와 같다"라고 전했다.
특유의 타고난 센스와 위트, 귀엽고 매력적인 특별한 감성이 돋보이는 진의 인스타그램은 개인과 단체를 포함한 국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순위 10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빛냈다.
한편 진은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앨범 'Proof'(프루프)에 수록된 자작곡 'Epiphany Jin-Demo ver'(에피파니 진 데모 버전)과 'Moon'(문)의 은빛 울림 노래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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