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E ANSWER'(디 앤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앞서 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 영웅')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 초청됐다. 이에 박지훈은 7일 부국제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박지훈은 "사실 부국제는 되게 유명한 자리이지 않냐. 처음에 제가 갈 수 있는 자리인가를 되게 많이 생각했다. 너무 과분한 자리이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팬 여러분이 많이 와줘서 긴장이 많이 풀렸다. 그 모습에 힘을 얻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지훈은 "부국제에서 오픈 토크도 하고 영상, 사진도 많이 찍고 팬들과 이벤트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THE ANSWER'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HOT&COLD'(핫앤콜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 'NITRO'(나이트로)를 비롯해 'Frame'(프레임), 'Moon&Back'(문앤백), 'Don't Tell Anyone'(돈트 텔 애니원), 'Midnight'(미드나잇)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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