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멤버 RM이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다.
25일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하 '알쓸신잡') 측에 따르면 RM이 영화감독 장항준과 함께 MC를 맡아 프로그램 진행을 이끈다.
'알쓸신잡'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이하 각 '알쓸신잡', '알쓸범잡') 후속 예능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문학·물리학·법의학·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다뤄볼 예정이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인물들은 물론 인생을 살아가며 방황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까지 각양각색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MC로 투입된 RM은 제게 꼭 맞는 옷을 입었다. 연예계 대표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답게 영리한 홀로서기 방법을 택한 셈. 뇌섹남은 지적 매력과 화려한 언변을 겸비한 남성을 뜻한다. RM은 영어 중국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특히 여러 해외 일정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구사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RM의 IQ는 148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특한 뇌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는 tvN 지식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원년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입대를 앞두고 본격 개별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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