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풍류대장' 임재현, 변학도 변신..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포슘코리아
/사진제공=포슘코리아

소리꾼 임재현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다이내믹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임재현은 지난 16일 전북 부안군 부안예술회관에서 펼쳐진 '2022 송년 콘서트'에서 춘향가를 선보였다.


임재현은 해금 연주자 김도아와 함께 춘향을 향한 변학도의 뒤틀린 사랑 이야기와 이정현의 '와'를 크로스오버한 무대를 꾸몄다. 다이내믹한 스토리 전개와 임재현의 가창력, 판소리와 현대 가요를 결합한 신선함으로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사진제공=포슘코리아

이번 공연은 매년 부안군민들을 위해 진행되는 송년 콘서트로 임재현을 비롯해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로미나, 테너 이원용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편 임재현은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에 출연, 국내에서도 희귀한 남성 가야금병창 주자로 주목받았다. '산삼보다 귀한 남자'(산귀남)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천우희 '깜찍 볼하트'
소란, 3인 체제의 마지막 앨범 'DREAM' 발매
트롯 대세 3인방의 길찾기 '길치라도 괜찮아'
W 자선행사에 참석한 스타들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어머니의 유방암은 이용당했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김혜성 NLCS 합류!' 2025 MLB 포스트시즌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