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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경윤 "JMS 모태신앙→탈교..멤버 포교한 적 없어" 눈물[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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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그룹 동키즈 경윤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싱글앨범 '自我'(자아)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동키즈 경윤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싱글앨범 '自我'(자아)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그룹 DKZ 멤버 경윤이 사이비종교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실체를 모르고 모태신앙 활동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경윤은 13일 공개된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가족이 JMS 활동을 했던 사실을 터놓았다. 사이비 교주들의 만행을 고발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후 경윤과 부모님, 이모가 신자였음이 밝혀진 것에 대해 상황을 설명했다.


경윤은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가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성경을 잘 가르쳐주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고 1994년 무렵 JMS에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목사가 된 경윤의 이모는 2020년 2월 초 교회를 열었고, 현재는 경윤 어머니가 운영하는 카페와 붙은 위치였다.


모태신앙인 경윤은 자신이 JMS를 접하게 된 계기로 설교 영상을 듣고서 JMS 총재 정명석에게 세뇌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초등학교 2학년 때 머리에 물이 찼었고, 이모 지인의 목사들이 와서 기도를 하고 간 후 3일 뒤에 검사를 해보니 문제가 없다고 나와서 그것이 간증인 줄 알고 가족들이 더 사이비종교에 빠졌다고 했다.


DKZ 경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경윤은 초등학교 시절 3~4번 정도 부모님을 따라 JMS 주 활동지인 월명동에 간 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당시 정명석에 대한 성 상납이 벌어지는지 전혀 몰랐다고. 경윤은 "JMS에서 힙합, 댄스, 관악대, 가수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있다"며 자신은 "JMS 가수단에서 중3부터 고1까지 활동했다"고 밝혔다.


경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정명석이 구속됐고, 고등학교 졸업 무렵인 2018년에 정명석이 출소했다. 이 내용이 뉴스에 나왔음에도 경윤은 '정명석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거다'라며 그가 무죄인 이유를 세뇌당했다고 했다.


경윤은 "어렸을 때 사이비를 믿는다고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 나도 모르게 방어적으로 변했다. 누가 종교를 물으면 기독교라 답했다. 결국 (정명석 이전에) 하나님을 믿는 건 같으니까. 소속사, 멤버, 누구에게도 JMS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경윤은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포교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엔 "맹세코 절대 없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멤버들과 팬들이다. 그들에게조차 단 한 번도 (JMS를) 말한 적이 없다. 만약 그랬다면, 나는 DKZ에 남아 있을 명분이 없다. 팬들을 볼 면목도 없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경윤은 눈물을 터뜨리며 "처음 논란이 시작되자, 덜컥 겁이 났다. '무지했다'는 말로 변명했다. 내가 몰라서 당했나? 내 믿음이 부정당하는 게 싫어서 (사실을) 외면한 게 맞다"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탈교한다. 더이상 JMS는 없다"고 다짐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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