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그룹 B.A.P 출신 가수 방용국이 신생기획사 YY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출발에 나선다.
30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YY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방용국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자사의 첫 영입 아티스트인 만큼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방용국은 2011년 싱글 앨범 'I Remember(아이 리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2012년부터 그룹 B.A.P 리더로 활동했다. 방용국은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B.A.P 앨범 작업에 참여했고 2019년부터 솔로로 전향하면서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담은 앨범을 발매했다.
방용국은 그룹 JUST B(저스트비)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박지훈 신보 'Blank or Black'의 수록곡 'Gambit'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YY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방용국은 탁월한 프로듀싱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곧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YY엔터테인먼트는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방용국을 시작으로 향후 다수의 아티스트들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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