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입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이 코로나19 검사 후 격리 공간에서 군 생활을 시작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입대 한 제이홉 등 208명의 입영 장병들은 군사교육을 받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받기까지 1주일간 격리 생활을 한다고 육군이 밝혔다.
이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이상이 없는 경우 신병교육대에서 5주에 걸친 기초군사교육훈련을 받는다. 기초군사교육은 개인화기사격, 화생방, 정신전력, 각개전투, 20㎞ 행군 등 병 기본훈련 과제 위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제이홉은 5주의 군사교육을 수료 후, 자대 배치를 받고 남은 18개월의 군생활을 이어간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 18일 강원 원주시 소초면 육군 제36보병사단(백호부대) 백호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제이홉의 군입대 날에는 지민, 슈가, 정국, RM, 뷔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함께 했다. 군 복무 중인 맏형 진 역시 휴가를 받아서 함께하며 끈끈함을 자랑했다.
제이홉의 오는 2024년 10월 17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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