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림킴(김예림)이 TETE(테테)와 협업한 'Romantico'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
31일 CJ ENM에 따르면 림킴과 TETE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Romantico'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한다.
앞서 림킴이 지난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선보였던 'Romantico'를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약 12년만에 원작자 TETE와 듀엣곡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Romantico'는 낭만주의라는 뜻의 라틴어로, 현실주의에 빠져 낭만이라는 단어를 잊고 살지만 '평범한 사건도 낭만적으로 해석해서 바라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TETE의 앨범 'Romantico'의 동명 타이틀곡이다.
림킴은 '슈퍼스타K3' 출연 당시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Romantico'를 열창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림킴과 TETE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재탄생한 'Romantico'에는 원곡 편곡에 참여했던 밴드 아시안 체어샷 기타리스트 손희남과 TETE가 함께 편곡에 참여했다. 새로운 버전은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뉴트로 감성의 신스팝으로 진행되는 다소 실험적인 구성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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