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중 워너뮤직과 '바비' OST 발매[스타이슈]

발행:
김노을 기자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Cupid'(큐피트)는 12일(한국 기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이름을 올렸다. /2023.04.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Cupid'(큐피트)는 12일(한국 기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이름을 올렸다. /2023.04.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새나 아란 키나 시오)가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 영화 '바비' OST를 발매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21일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바비'(Barbie)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Barbie The Album'이 이날 발매됐다"고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는 팝스타 샘 스미스를 비롯해 리조(Lizzo), 에이바 맥스(Ava Max), 핑크팬서레스(PinkPantheress), 게일(GAYLE), 테임 임팔라(Tame Impala),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하임(HAIM), 칼리드(Khalid) 등 글로벌 스타들이 참여했다.


해당 앨범은 오스카, 골든 글로브, 그래미상 7회 수상에 빛나는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인 마크 론슨과 '바비' 작가, 감독 겸 총괄 프로듀서인 그레타 거윅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라인업에 오른 이름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건 피프티 피프티다. 워너뮤직코리아는 현재 피프티 피프티의 해외 유통을 맡고 있는 상황. 앞서 워너뮤직코리아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어트랙트, 더 기버스 간 분쟁 과정에서 어트랙트에 200억 원 바이아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워너뮤직코리아, 더 기버스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트랙트 측은 분쟁을 일으킨 외부 세력으로 '큐피드'를 프로듀싱한 안성일 더 기버스 대표를 지목했고, 안성일 대표는 이를 부인하는 상황이다.


결국 어트랙트 측은 안성일 대표 등 더기버스 관계자 3명을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업무상횡령과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도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믿고 보세요
진짜 밥값하는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2025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트리거, 사랑해 주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뉴진스 vs 하이브 어도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