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이후 23년만..방탄소년단 뷔, 솔로 가수 최초 한터차트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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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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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 앨범 한터차트 역사상 처음으로 솔로 가수 200만 장 판매고의 주인공이 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솔로 아티스트가 2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2000년 조성모의 'Let Me Love' 이후 23년 만이다.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레이오버)는 지난 8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뷔의 'Layover'는 발매 단 3시간 만인 4시 30분 즈음 100만 장을 돌파하며 초고속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오후 6시 10분 기준 총 판매량 150만 장을 돌파하면서, 발매 5시간 만에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초동 기록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 몇 시간 만에 한터차트 역대 솔로 가수의 앨범 발매 첫날 최다 판매량 기록은 물론 첫 주 최다 판매량 기록까지 모두 경신하는 대기록을 세운 것.


'Layover'는 거침없는 상승세로 13일 오후 12시 13분 기준 대망의 200만 장을 넘어서며 한터차트 집계 이래 솔로 가수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까지 세웠다.


이는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일 뿐 아니라, 그룹 솔로 통틀어 데뷔 앨범 역대 초동 1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치다.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는 팝 알앤비 장르를 기반으로 뷔가 가진 특색과 감성이 융합된 '뷔'와 '음악'에 집중한 앨범이다.


뷔는 "화려한 요소를 덜어내고 저라는 사람이 가진 본연의 색을 보여드리고자 많이 노력했다"라고 전하며 "제가 좋아하는 것, 그리고 잘하는 것 전부를 이번 앨범에 다 담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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