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긴 군백기 불안했지만..팬 생각하면서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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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이승훈 기자
온앤오프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mt.co.kr
온앤오프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mt.co.kr

보이 그룹 온앤오프(ONF) 군백기를 지낸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펙트(LOVE EFFEC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제이어스는 "입대 후에 불안한 마음이 가장 컸다. '긴 공백기 동안 온앤오프라는 팀이 대중들에게 잊혀지면 어떡하지'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안에서 팬들에게 편지도 받고 멤버들 생각하고 의지하면서 버텼다"라며 긴 군백기를 버틸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와이엇 또한 "걱정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걱정이 많았지만, 이렇게 함께 다녀옴으로써 빠르게 복귀하고 우리가 해왔던 좋은 음악을 만들어드리는 걸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단단해졌다", 유는 "걱정도 많이 되긴 했지만 팬분들이 옆에서 응원해주셔서 정말 많은 힘을 받았다. '형들을 열심히 기다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버텼다"라고 밝혔다.


온앤오프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펙트'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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