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대중음악예술인 등록제 시행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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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방송 3사 음반 심의 대행→네트워킹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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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대중음악예술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음레협은 씬디라운지를 통해 대중음악예술인 등록제를 시행한 이후 최근까지 등록된 대중음악예술인이 천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전했다.


음레협에 따르면 그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예술인 등록은 국악 및 클래식 등 기초 예술에 기반을 둔 제한성 탓에 대중음악활동과 관련한 증명이 어렵고 반려되는 사례가 많아 대중음악예술인들의 불만이 많았다.


이에 음레협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보조사업으로 운영 중인 씬디라운지와 함께 대중음악예술인 등록제를 시행하고, 대중음악인들이 정부 및 음악 관련 단체들로부터 다각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속사 여부와 관계없이 3년 이내에 앨범 및 공연 등 대중음악활동 내역이 확인된 대중음악예술인에 한해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기준 1037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음레협은 등록을 마친 대중음악예술인들을 위해 매주 이메일로 기관 및 기업 지원 사업 등 관련 뉴스를 제공하며, 지방에 거주하는 뮤지션들을 위해 방송 3사 음원 심의 대행을 지원한다. 또 세계 최대 대중음악산업 네트워킹 자리 '엠캠프(M CAMP)' 참여 기회를 제공해 다채로운 정보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음레협 신종길 국장은 "앞으로도 대중음악예술인이 원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다 많은 지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레협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소형 기획사를 비롯해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의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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