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세븐틴 콘서트 깜짝 등장..'첫 만남' 퍼포먼스 선보여 [스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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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승훈 기자
투어스 /사진=김창현
투어스 /사진=김창현

보이 그룹 투어스(TWS)가 세븐틴(Seventeen) 콘서트 관람에 나섰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31일 오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초대형 스타디움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을 개최했다.


이날 데뷔 전부터 '세븐틴 남동생'이라고 불린 투어스가 세븐틴 공연장에 등장했다. 호시는 "오늘 우리 막내들이 왔다"라며 투어스를 소개했다.


이에 투어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캐럿(팬덤명)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세븐틴이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부르자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여 함성을 더욱더 크게 만들었다.


호시는 투어스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왜 다 가리고 왔냐 잘생겼는데"라며 투어스의 비주얼을 극찬했고, "와줘서 고맙다"라며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자랑했다.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시작으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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