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유닛별 활동도 시급하네..'보컬팀=감성·퍼포먼스+힙합팀=흥분 UP'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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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월드컵경기장=한해선 기자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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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상암벌을 호쾌하고 뜨겁게 달궜다.


세븐틴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을 개최했다. 세븐틴의 서울 공연은 이날과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멤버들은 양옆, 'ㅁ'자로 길게 뻗은 무대와 리프트를 최대한 활용해 일찍이 'F*ck My Life', '울고 싶지 않아', 'Rock with you' 무대부터 객석 방향을 오갔고, 이원무대로도 팬들과 더 가깝게 호흡했다.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은 스타디움 투어에 걸맞은 규모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장에 설치된 거대한 LED 가 공연의 스케일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다. 앞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공연 당시 호평 받았던 불꽃놀이도 돌아왔다. 오직 세븐틴과 캐럿을 위한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공연의 백미를 장식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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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멤버들은 각 유닛의 장기도 아낌없이 보여줬다. 보컬팀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은 '바람개비', '먼지', '청춘찬가'를 열창하며 감성지수를 높였다. 퍼포먼스팀 준, 호시, 디에잇, 디노는 'I Don't Understand But I Luv U', 'HIGHTLIGHT', 'Spell'을 선보였고, 힙합팀은 'Fire', 'Back it up', 'LALALI'로 분위기를 달궜다.


세븐틴은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스타디움 앙코르 투어'를 시작했으며, 이번 서울 공연 이후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팬들을 만난다. 특히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회당 약 7만 명이 참석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마친 다음날인 29일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와 타이틀곡 'MAESTRO'(마에스트로)를 발표하며 전 세계 캐럿(팬덤명)들을 반갑게 할 예정이다.


'17 IS RIGHT HERE'는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으로, 세븐틴의 역대 타이틀곡 28곡뿐 아니라 'MAESTRO'와 유닛곡 'LALALI', 'Spell', '청춘찬가'로 신곡 4개, '아낀다'(Inst.)까지 총 33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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