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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뮤지컬학과' 박보검, 랄랄과 같은 '이 곡' 오디션 봤다 '깜짝'(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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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배우 박보검  /사진=임성균 tjdrbs23@
배우 박보검 /사진=임성균 tjdrbs23@

나비가 배우 박보검의 오디션 곡 가수였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신곡 '별짓 다 해봐도'로 돌아온 나비는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나비는 신곡 '별짓 다 해봐도'에 대해 슬픈 발라드 장르의 노래라고 소개하면서, 일부 작사로도 참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랄랄, 김태현과의 친분도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김태현은 10년 전 나비의 곡 '한강앞에서'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오랜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나비는 "제가 태현씨한테 직접 부탁을 드렸다"며 "워낙 친했다"고 전했고, 랄랄과는 3년 전 컬투쇼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고 언급했다.


나비는 데뷔곡 '길에서'가 오디션 입시곡으로 유명하다고 언급했다. 랄랄이 "저도 고등학교 3학년 때 이 노래로 오디션을 보고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고 하자, 나비는 "박보검 씨도 '길에서'로 오디션을 봤다고 얘기하더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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