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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1만명 동원' 우즈벡 공연 성료..현지 언론도 집중 조명

발행:
허지형 기자
블랙스완 /사진제공=디알뮤직
블랙스완 /사진제공=디알뮤직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BLACKSWAN)이 우즈베키스탄 첫 공연을 성료했다.


블랙스오나은 지난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대표 공연장 HUMO ARENA에서 현지 팬들과 함께한 역사적인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공연은 케이팝 가수 최초로 HUMO ARENA에서 펼쳐진 단독 무대이자,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블랙스완의 첫 단독 공연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방문에서 블랙스완은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아 공항 입국장에는 블랙스완의 대형 광고판이 설치되었고, 타슈켄트 시내 곳곳, 지하철 광고판을 통해 블랙스완의 첫 공연이 대대적으로 홍보되었다. 공항 입국장에서는 부부젤라와 나팔을 든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열렬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블랙스완 /사진제공=디알뮤직
블랙스완 /사진제공=디알뮤직
사진제공=디알뮤직

공연 당일, HUMO ARENA는 약 10,000명의 관객으로 가득 찼으며, 블랙스완은 대표곡 'Roll Up', 'Karma'는 물론, 최근 발표한 신곡 'I Like It Hot'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파투&스리야의 댄스 유닛, 앤비&가비의 보컬 유닛 무대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공연 직전에 열린 현지 댄스 경연 대회에 블랙스완 멤버들이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해 큰 호응을 얻었다.


블랙스완의 소속사 (주)디알뮤직은 "이렇게 뜨거운 환영과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HUMO ARENA를 가득 메운 팬들의 응원은 멤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블랙스완 멤버들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팬들의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스완은 이번 타슈켄트 공연을 통해 K-POP의 다문화적 확장성과 글로벌 팬덤의 확대를 이끄는 대표주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블랙스완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 6월 1일 시카고, 7월에는 독일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새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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