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보아(BoA)가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로 데뷔 25주년을 기념한다.
보아의 열한 번째 정규 앨범 'Crazier'는 타이틀 곡 'Crazier'를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0년 발표된 'BETTER'(베터)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자 데뷔 25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오랜 시간 보아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은 물론,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들도 수록했다. 앞서 'Only One'(온리 원), 정규 8집 'Kiss My Lips'(키스 마이 립스), 미니 3집 'Forgive Me'(포기브 미), 싱글 '정말, 없니? (Emptiness)' 등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는 보아는 이번 앨범에서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진하게 녹여냈다.
보아의 정규 11집 'Crazier'는 8월 4일 음반으로도 동시 발매되며, 17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보아는 지난해 4월 개인 SNS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 "오타가 났었다. 은퇴"라며 가수로서 은퇴하겠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이후 수많은 팬들은 보아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계약 종료 시기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내비쳤고, 보아는 이를 의식한 듯 다음 날 "(SM과)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거예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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