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도전" 트와이스, '전 개최지 360도 공연' 월드투어 D-1

발행:
허지형 기자
트와이스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포스터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포스터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새로운 도전을 꾀한 여섯 번째 월드투어로 그룹 공연사에 방점을 찍는다.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의 막을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매진 성원에 힘입어 추가 좌석 오픈 및 전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 이튿날인 20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며 더욱 많은 팬들과 의미 있는 투어의 첫 시작을 함께한다.


새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는 인천을 비롯한 전 개최지 공연장 좌석을 360도로 풀 개방하고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뛰어넘는 입체감과 생동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SBS 8 뉴스'와 유튜브 '핑계고', '안소희'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360도 공연이 저희에게도 굉장히 큰 도전이다. 기존 무대 장치의 도움 없이 아홉 명이서 보여드리는 퍼포먼스만으로 공간이 꽉 차 보이고, 더 큰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매번 연습실에서 하다가 이번에는 (경기도) 포천에 무대 높이를 맞춘 세트를 지어서 리프트도 타보며 매일같이 연습 중이다. 처음 시도하는 거라 긴장도 되지만 '새로운 걸 도전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투어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에드 시런, 마돈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 U2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음악 산업 내 무대 연출 분야 선두주자이자 세계적 멀티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모멘트 팩토리(Moment Factory)가 합세했다. 최근 켄드릭 라마, 어셔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 등에 참여해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들이 트와이스의 서사와 에너지를 정교하고도 강렬하게 무대 위에 구현할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역대급 투어를 전개하며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주는' 명성을 또 한 번 드높인다. 인천에 이어 7월 26일~27일(이하 현지시간) 오사카, 8월 23일~24일 아이치, 30일~31일 후쿠오카, 9월 16일~17일 도쿄, 27일~28일 마카오, 10월 4일 불라칸, 11일~12일 싱가포르, 11월 1일~2일 시드니, 8일~9일 멜버른, 22일 가오슝, 12월 6일 홍콩, 13일~14일 방콕 등지를 찾는다.


한편 트와이스가 7월 11일 발표한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는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2025.07.07~2025.07.13)에 이어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2025.07.06~2025.07.12)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너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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