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럽게 사과문을 남긴 채 연락이 두절돼 걱정을 산 배우 장동주의 소재가 파악됐다.
장동주는 3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배경의 사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갑작스러운 사과문에 네티즌들은 "무슨 잘못을 했냐",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방은희 역시 "무슨 일 있냐"며 댓글을 달았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장동주의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그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하지만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으며 걱정을 커졌다.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에 "장동주가 현재 연락 두절 상태다"라며 "30일 장동주가 부모님에게 '내일(31일) 집에 간다'라는 연락을 했던 것을 확인했는데, 아직 오지 않았다. 저희도 계속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4시간 만에 그의 소재가 파악됐다. 소속사 측은 "장동주의 소재가 별다른 이상 없이 파악됐다"며 "나쁜 상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사과문을 올린 이유에 대해선 "왜 사과문을 올렸는지 상세히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장동주는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복수가 돌아왔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극 중 김남길 조력자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2021년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붙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나는 차량을 발견한 그는 쫓아가 가해자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주는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으로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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