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고 허참(본명 이상룡)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고 허참은 지난 2022년 2월 1일 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별세 3개월 전까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명 MC 특집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후 사망하기 한 달 전 출연한 JTBC '진리식당'을 마지막 방송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허참은 간암 투병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 허참은 1970년대 음악다방 '쉘부르'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허참의 골든가요쇼', 'TBC 추억여행', '엄지의 제왕', '허참의 토크&조이',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특히 1984년 4월부터 2009년 4월 종영까지 약 25년에 걸쳐 KBS 1TV '가족오락관' 진행을 맡으며 '국민 MC' 수식어를 얻었으며 "몇 대 몇"이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가족오락관'에서 6년 동안 호흡을 맞춘 방송인 손미나는 "6년 가까이 매주 방송을 진행하며 호흡을 맞춘 짝꿍이고 아나운서 1년 차 때부터 방송 진행자의 모범적인 모습을 몸소 보여주신 제 롤모델이자 스튜디오 밖에서는 세상 다정하고 재미있는 때로는 삼촌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분"이라고 고 허참을 추모했다.
고인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경춘공원묘원에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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