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유나가 공포 스릴러 영화 OST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린다.
김유나는 20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즐거운 나의 집'의 OST Take.2 '꿈에서라도'를 발매한다.
'꿈에서라도'는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상대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을 서정적인 사운드로 담은 곡이다. 김유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김유나는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적 색채를 견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꿈에서라도'의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 곡의 감정선을 더할 전망이다.
'즐거운 나의 집'은 옴니버스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시리즈 '동요괴담'의 6개 에피소드 중 하나로, 어린 시절 익숙한 동요를 소재로 기묘한 심리와 스릴 넘치는 전개를 풀어낸다. '즐거운 나의 집'은 여자 주인공 연수(남규리 분)가 연인과 함께한 모텔에서 겪는 섬뜩한 사건을 중심으로, 제목과는 상반된 강렬한 반전 서사를 담고 있다.
'동요괴담'은 DSP미디어와 영화 제작사 코탑미디어(KORTOP MEDIA)의 협업으로 기획된 OST 프로젝트다. 이중 '즐거운 나의 집'은 가수 오연이 부른 '그댈 따라가요'에 이어 김유나가 부른 '꿈에서라도'를 연속해 선보이며 작품의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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