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12개인 남자, 우즈로 열심히 살게요!"

발행:
문완식 기자
우즈, 베리즈서 전역 후 첫 라이브로 글로벌 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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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WOODZ·조승연)가 전역 후 첫 행보로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에서 실시간 라이브를 열고 글로벌 무즈(우즈 팬덤명)를 만났다.


우즈는 지난 21일 베리즈에서 전역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소식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고, '우즈, 인터넷 세상에 어디까지 알고 있나?' 등으로 1시간 30분가량 글로벌 팬들과 밀착 소통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본격 라이브 전 베리즈 내 To. MOODZ 게시판을 통해 전역 직후 첫 셀카와 함께 "안녕 나야 우즈, 곧 봐! 두근두근"이란 멘트를 전한 우즈는, 라이브가 시작되자 팬들이 보내온 질문과 실시간 댓글로 팬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며 베리즈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전투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우즈는 "팬 커뮤니티는 처음인데, 이렇게 글로벌 무즈들과 친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베리즈를 통해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라이브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무즈들과 여러 추억을 공유할 것"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무즈를 봤던 순간이 오늘 하루 중 제일 행복했다. 베리즈를 통해서 써 주신 글들도 모두 다 읽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이날 오전 전역 후, 하루를 보낸 소감을 더했다.


독보적인 프로듀싱 능력과 작사·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우즈는 그간 월드 투어 등 다양한 무대로 글로벌 팬덤을 확보해왔다. 우즈는 군 복무 중 지난 2023년 4월 발매한 '드라우닝(Drowning)'이 음악방송 1위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올해 상반기 음원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주목 받았고, 이날 팬들은 '드라우닝'에 대한 다양한 질문도 쏟아냈다.


우즈는 "('드라우닝' 역주행) 인기를 바로 체감하진 못했는데, SNS로 점차 바이럴이 되고, 곡 순위가 높아지는 걸 보고 너무 신기했다. 같이 음악 작업하는 주변 사람들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 (음악을 계속 하면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이 맞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 제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감사했지만,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 저의 지인과 주변인들이 저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실 수 있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해했다.


전역 후 우즈는 오는 8월 16일~17일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9월 열리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 연이어 출격하며 누구보다 바쁜 하반기를 보낸다. 우즈 덕분에 처음 록페스티벌에 가본다는 팬에게 "페스티벌은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덕분에 가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날씨가 더워 시원한 물이나, 쿨파스, 손풍기 등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것들은 필수"라고 팬들을 챙겼다.


또한 "당장 앨범 발매를 할 순 없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계획되어 있는 페스티벌에 많이 나갈 예정이다. 몸이 12개인 남자, 우즈로 열심히 살겠다"고 열일 행보에 의지를 다지기도. 그는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무즈를 볼일이 많을 것 같다. 베리즈를 통해서 많이 인사드리겠다"고 기대를 더했다.


팬들의 쏟아지는 질문 세례에 진솔하고 유쾌한 답변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우즈는 약 200만 개의 하트로 글로벌 팬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우즈의 라이브는 다시보기 서비스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는 우즈를 포함해 아이유, 아이브, 몬스타엑스, 정승환, 키키 등 다양한 IP의 팬 커뮤니티를 열고 영어를 포함한 18개 언어로 서비스하며 전 세계 팬들이 소통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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