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원호(WONHO)가 '화보 장인' 진가를 증명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DAZED)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데이즈드 7월호 화보 촬영에 임하는 원호의 다양한 모습과 인터뷰를 담고 있다. 금발 헤어스타일과 더불어 민낯에도 무결점 꿀피부를 자랑하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시작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원호는 촬영이 시작되기 전 대기실에서 당시 발매를 앞두고 있던 신곡 '베러 댄 미(Better Than Me)'의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 좁은 공간에서의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감춰지지 않는 남다른 춤선과 카리스마가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이 시작되고, 원호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 소화한 것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무수히 많은 A컷을 탄생시켰다. 의상에 따라 자유자재로 분위기를 바꾸는 만능 콘셉트 소화력을 뽐내며 가요계 대표 '화보 장인'임을 재차 증명했다.
비하인드 카메라 앞에 선 원호는 "스태프분들이 이렇게 멋있게 만들어 주셔서 즐거운 촬영을 했다"라는 겸손한 소감에 이어 "위니(공식 팬덤명) 여러분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아주 멋있게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또 신곡 '베러 댄 미'에 대해 "열심히 준비했다. 위니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원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라틴 아메리카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는 9월 두 번째 유럽 투어에 나서는 그는 9월 7일 프랑스 파리, 9일 스페인 마드리드, 11일 영국 런던, 15일 벨기에 브리쉘, 17일 네덜란드 틸버그, 19일 독일 쾰른, 21일 폴란드 바르샤바, 23일 독일 베를린, 25일 함부르크, 27일 핀란드 헬싱키까지, 총 8개국 10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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