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정민이 모친상을 당했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정민의 모친이 전날인 27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현재 김정민은 일본인 아내 다니 루미코 등의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수원 영통구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9시 엄수된다. 장지는 승화원이다.
김정민은 지난해 4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며 그 이유로 "90세 모친이 근처에 살고 있어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본에 갈 수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정민의 두 아들 김태양(타니 타이요) 군과 김도윤(타니 다이치) 군은 일본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정민은 1992년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로 가요계에 데뷔 후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