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잘 받는' GD·진·디에잇·현진·NCT 위시..'에겐남 NO, 패션돌'[★FOCUS]

발행:
한해선 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진, 세븐틴 디에잇, NCT 위시 /사진=각 SNS, 소속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진, 세븐틴 디에잇, NCT 위시 /사진=각 SNS, 소속사

섬섬옥수면 더 좋고, 아니어도 패션의 하나로 돋보이는 '네일아트'가 남돌들 사이에서 더 이상 이질적이지 않은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부터 남자 가수, 아이돌이 네일아트를 하는 경우는 간혹 있어왔다. 동방신기 시아준수, FT아일랜드 이홍기, 엑소 시우민 등이 보통 블랙네일 정도를 많이 했다가, 지난해 빅뱅 지드래곤의 패션을 기점으로 '남돌 네일아트'의 붐이 다시 부는 추세다.


지드래곤 /사진=지드래곤 SNS
지드래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은 이미 과거에도 다양한 네일을 선보여왔으나, 지난해 7년 만의 솔로 신보 'PO₩ER'(파워)를 내면서 더 과감한 변신을 감행했다. 노란색, 민트색, 검은색, 하얀색, 빨간색 등이 한번에 매치된 오색빛깔 찬란한 네일을 하기 시작한 것. 지드래곤의 손톱 자체가 하나의 팔레트가 된 느낌도 주는데, 특징은 부조화와 불규칙이다. 손가락 하나하나 자기 주장이 뚜렷한데, 이 형형색색의 손가락 열 개가 모여 거대한 개성을 나타낸다.


지드래곤은 남자 네일에서 보기 힘든 '컬러 네일'과 자신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상징인 데이지 꽃 그림을 과감히 시도하며 과연 '패션 1인자'임을 당당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진 /사진=빅히트 뮤직
/사진=스트레이 키즈 현진

방탄소년단 진은 퓨어한 이미지 탈피의 방식으로 네이아트에 도전했다. 그는 지난 5월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에코(Echo)'를 발표하며 로커로 변신, 검은 손톱으로 거친 매력을 내세웠다.


평소 그림 솜씨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스트레이키즈 현진은 지난해 'Chk Chk Boom'(칙칙 붐) 활동 당시 자신이 직접 그린 네일아트를 자랑한 바 있다. 화이트, 블랙, 레드를 매치해 록시크 느낌을 강조했다.


세븐틴 디에잇 /사진=HYPNOZY
NCT 위시 /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 위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세븐틴 디에잇도 꽤 오래전부터 네일을 자주하기로 소문났다. 디에잇 역시 주로 블랙, 레드톤 위주의 네일을 하며 다양한 무늬를 시도, 시크한 무드를 풍겼다.


NCT 위시는 멤버 모두가 데뷔 때부터 화려한 네일을 곧잘 했다. 이들은 지난해 데뷔곡 'WISH'(위시) 콘셉트 포토부터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량 컬러 초록, 연두, 화이트로 손톱을 빼곡히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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