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뮤직뱅크'에서 청춘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격해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드래곤포니는 반복되는 절망 속에서 느낀 불안과 외로움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파워풀한 보컬과 연주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불완전한 청춘의 에너지를 노래했다.
드래곤포니는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 위로 온전한 자유를 맞이하기 위해 거침없이 내달렸다. 역동적인 밴드 퍼포먼스에 완전히 몰입한 무아지경의 네 멤버의 모습이 눈을 사로잡았다.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으로,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그렸다. 어둠 속에서 서로의 빛이 되어주며 더욱 단단해져 가는 드래곤포니의 성장 서사가 오롯이 담겼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오는 8월 17일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9월 28일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0월 19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잇달아 출격하며 열일 행보에 돌입, 'K-밴드씬 최고 루키'다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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