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을 기념해 팬들이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임영웅 데뷔 9주년과 정규 발매 축하 기념, 8월 8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신생아 속싸개 제작 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이번 기부는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국민히어로 임영웅의 가수 탄생처럼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영웅으로 살아가길 바라며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출산장려지원에도 잘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해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9주년과 더불어 팬들의 부담과 환경을 고려하여 CD제작없이 2집을 발매한 임영웅 가수의 뜻깊은 결정에 감동한 팬들이 그의 뜻에 함께 동참하며 기부했다"고 했다.
대구별빛스터디방은 그동안 계명대 동산병원에 16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총 2100만 원을 기부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사회복지팀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이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여 주심에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임영웅과 임영웅 팬클럽 모두가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사랑, 나눔의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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