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주니(JUNNY)가 시크한 비주얼로 깊이 있는 감정선을 예고했다.
주니(JUNNY)는 지난 12일 소속사 모브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null(널)'의 콘셉트 포토 4장을 전체 공개했다.
'null'은 주니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정규앨범이다. 영단어가 뜻하는 '무(無)', 한글발음에 따른 '너'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갖고 있다.
음악적인 힌트에 앞서 주니는 흡인력 있는 비주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공개된 콘셉트 필름은 커밍순 이미지에 등장한 침대 배경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서 주니의 일상을 담아냈다. 주니는 성숙한 분위기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이어 콘셉트 포토를 통해 주니의 시크한 매력이 추가로 공개됐다. 주니는 깔끔한 흰 티셔츠 착장으로 타투를 드러내며 매혹적인 비주얼을 선보였고, 블랙 재킷을 입은 컷에서는 오묘한 시선 처리로 힙한 바이브를 풀어냈다.
비주얼로 엿본 'null'은 주니의 폭 넓은 감정선을 담아낸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니는 다양한 트랙을 통해 단순한 사랑과 이별을 넘어 한 사람의 마음이 무너지고, 망설이다가, 다시 일어서는 정서적 성장을 완성도 높은 사운드와 노랫말로 표현했다.
주니는 쉼 없는 음악 활동을 통해 현재 K-R&B 씬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독보적인 음색으로 힙합, 소울, K-POP까지 전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부상했다. 주니의 무한 스펙트럼을 또 한번 입증할 본 앨범에 관심이 쏠린다.
주니의 정규 2집 'null(널)'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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