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변호사' 이소은, 13년만 단독 콘서트에 '전석 매진'..추가 회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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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이소은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NHN링크
이소은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NHN링크

13년만에 열리는 가수 이소은 단독 콘서트가 팬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전석 매진되며 추가 회차 오픈을 확정했다.


13일 NHN링크(대표 왕문주)는 자사가 제작한 2025 이소은 콘서트 '헬로 어게인, 어게인.(Hello Again, Again.)'의 추가 공연을 오는 31일 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티켓링크에서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이번 콘서트는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8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 7월 티켓 오픈 직후부터 관심이 이어지면서 전석 매진을 기록, 결국 31일 추가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헬로 어게인, 어게인.'은 가수 이소은이 2012년 9월 '헬로 어게인(Hello Again)' 이후 13년만에 선보이는 콘서트다.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은 물론, 지난달 발매한 '이소은 시선 - 노트 온 어 포엠(Notes on a Poem)' 앨범의 신곡까지 두루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콘서트에 앞서 이소은은 팬들을 향해 "'헬로 어게인, 어게인.'은 다시 만나는 반가움, 그리고 '어게인'이라는 말 사이의 쉼표에 내재된 시간의 이야기"라며 "두 시간 동안 음악 메이트가 돼 마음 한구석에 소중히 묻어둔 동심을 흔들어 희망과 즐거움으로 번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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