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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남인도 최대 시상식 참석..韓 아티스트 최초 수상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일공이팔, HBC HOUSE, vectorm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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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우라(AOORA)가 인도에서의 압도적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아우라는 지난 15일 인도 첸나이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남인도 최대의 시상식 '비하인드우즈 골드 아이콘스'에 참석했다.


이날 축하 무대에 오른 아우라는 자신의 곡 'LOVE is RIGHT'를 비롯해 한국의 광복절과 인도의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며 'Vande Mataram'과 대한민국 애국가를 열창했다. 또한 첸나이 지방의 영화 산업을 대표하는 콜리우드 히트곡 무대까지 선보이였다.


아우라는 '글로벌 뮤지컬 센세이션' 상을 수상하며 한국 아티스트 최초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아우라는 앞서 톱스타 살만 칸과 함께한 방송 '빅보스(Bigg Boss)'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유명 안무가 프라부 데바(Prabhu Deva) 공연에 함께하는 등 굵직한 행보를 이어오며 자신의 입지를 확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아우라는 K-POP 최초의 인도 발리우드 진출 아티스트일 뿐 아니라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 흐름 속 중심에 서 있는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수상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현지 관계자는 "단순한 K-POP 아티스트가 아닌 발리우드에 최초로 입성할 한국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영향력과 화제성은 인도 전역에서 이미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아우라는 "변함없이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인도 팬분들께 감사하다. 큰 상을 받아 감격스럽고 앞으로도 한국과 인도의 음악을 잇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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