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전역 후 첫 컴백을 앞두고 트랙리스트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우즈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공개하고, 이어 19일 자정에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은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총 2곡이 수록된다. 지난 7월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된 'Smashing Concrete'와 타이틀곡 'I'll Never Love Again'으로 구성됐다.
트랙리스트 영상은 어두운 공간 속 어지럽게 흩어진 책상과 타자기가 차례로 클로즈업되고, 물건들이 부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타자기 위로 'Smashing Concrete' 문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편지지가 화면에 나타나고, "My dearest"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사랑의 편지가 쓰여 내려간다. 그러나 곧 편지는 불타버리고, 종잇조각들이 떨어져 'I'll Never Love Again'이라는 글귀를 완성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콘셉트 포토는 폴라로이드 형식으로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으며, 'Smashing Concrete' 속 우즈와 연결한 콜라주 연출로 이색적인 매력을 더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우즈는 흰 셔츠와 검은 넥타이를 착용하고 지그시 카메라를 응시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거센 불길 앞에 선 컷은 긴장감과 서사를 더하며 이번 디지털 싱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은 지난 2023년 12월 'AMNESIA'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비주얼, 서사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도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번에는 어떠한 음악 세계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우즈는 지난 16일 깜짝 컴백 티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설레는 분위기의 티징 콘텐츠로 신보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예고하는 듯했으나, 반전처럼 공개된 싱글명과 타이틀곡 제목은 'I'll Never Love Again'으로 밝혀졌다. 뜻밖의 전개가 대중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우즈의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은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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