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쥴리와 베리베리 강민으로 추정되는 남녀의 사생활 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쥴리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29일 기준 쥴리의 개인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상태이며 게시물도 존재하지 않고 있다. 다만 키스오브라이프 팀 계정은 여전하 공개 상태로 오는 11월 공개되는 일본 앨범 티저 영상이 가장 최근 게시물로 게재돼 있다.
앞서 28일 웨이보를 통해 한 남녀가 한 방에서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영상에서 남녀는 술집 룸에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남성은 소파에 누운 여성의 머리카락을 만졌고, 여성이 방을 나가려고 하자 뒤에서 껴안았다. 여성은 룸 안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영상은 술집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5월 7일이라는 촬영 추정 날짜도 기록돼 있다. 다만 영상이 유출된 경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영상 속 남녀가 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베리베리 강민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쥴리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강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악성 루머의 작성, 유포, 재생산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허위 사실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강경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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