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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동생' 코르티스, 데뷔곡으로 멜론 주간 차트 뚫었다

발행:
이승훈 기자
/사진=빅히트 뮤직
/사진=빅히트 뮤직

코르티스(CORTIS)가 2025년 데뷔한 보이 그룹 중 최초로 멜론 주간 차트를 뚫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가 최신 멜론 주간 차트 (집계기간: 9월 22~28일) 98위에 자리했다. 또한 최신 일간 차트(9월 28일 자) 98위에 오르는 등 지난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음에도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GO!'는 SNS에서 댄스 챌린지로 각광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21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 첫 등장한 이후 나흘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SBS '인기가요', 2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재소환돼 다시금 무대를 펼쳤고 마침내 멜론 주간 차트에 진입했다.


코르티스의 음원 파워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빛났다. 타이틀곡 'What You Want'(9월 1~7일 자)와 인트로곡 'GO!'(9월 9~11, 16~19일 자), 'FaSHioN'(9월 22~27일 자)으로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정상을 밟았다. 무려 20일째 이들의 곡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최신(9월 27일 자)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는 'FaSHioN'(1위), 'GO!'(2위), 'JoyRide'(5위) 등 3곡이 '톱 5'에 오르며 '멀티 흥행' 중이다.


팬덤 대거 유입도 주목할 만하다. 코르티스의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지난 28일 오후 6시 10분경 100만 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9일 오후 2시 기준 각각 350만, 339만 명이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300만 팔로워를 넘긴 팀은 이들이 유일하다.


코르티스는 'COLOR OUTSIDE THE LINES'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 최고의 신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음반은 2025년 데뷔한 신인의 앨범 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한터차트 기준) 1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7일 자) 15위에 자리하면서 올해 나온 신인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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