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비트가 '퍼포먼스 맛집'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를 통해 K팝 버스킹 퍼포먼스 마지막 영상인 'JeLLo(힘숨찐) + HICCUPS(히컵스) + Flip the Coin(플립 더 코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뉴비트는 고난도 구성에도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보여줬다. 현장감 넘치는 퍼포먼스는 뉴비트가 가진 무대 장악력을 극대화했다. 곡마다 변화하는 역동적인 안무를 통해 멤버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앞서 뉴비트는 'KCON LA 2025'에서 깜짝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신곡 'Cappuccino'(카푸치노)로 버스킹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다. 혼란스럽고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시각화한 안무가 돋보이는 곡인 만큼, 뉴비트는 강렬하게 몰입하며 버스킹 무대의 예열을 시작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CEREMONY'(세리머니)와 에이티즈의 'BOUNCY'(바운시) 퍼포먼스 영상을 잇따라 선보였다. 뉴비트는 두 K팝 최정상 그룹의 곡을 믹스해 파워풀한 군무를 자랑했고, 뉴비트만의 스트리트 감성과 개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뉴비트는 데뷔 전 미국, 멕시코 등 14개 도시에서 버스킹 무대를 펼치며 실전 무대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번 버스킹 영상 3부작은 현장 라이브 퍼포먼스로 단련된 뉴비트의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였다.
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당시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Mnet 글로벌 데뷔쇼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국내외 주요 무대를 누비며 활발히 활동한 뉴비트는 데뷔 첫 시상식인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수상해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뉴비트는 현재 데뷔 후 첫 컴백을 위한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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