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황금 같은 추석 연휴에 제로즈(팬덤명)를 만났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제로베이스원 월드 투어 '히어 앤 나우''(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개최했다.
이날 장하오 "제로즈는 역시 에너지가 넘친다. 너무 좋다. 아까 무대 뒤에서 대기했을 때 설렜는데 긴장 많이 했다. 근데 무대 올라와서 제로즈 함성 듣고 바로 너무 행복이 느껴졌다"면서 "오프닝 무대 어땠어요? 이따 더 멋있는 무대가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체력 아끼지 않고 항상 소리질러 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김규빈은 "오늘도 최고의 밤을 보내봅시다", 석매튜는 "여러분 즐길 준비 됐어요?", 한유진은 "오늘 여러분들 꼬시러 왔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김지웅과 성한빈은 금발로 깜짝 변신했다. 김지웅은 "금발을 했다. 어때요? 멀리서 와주신 제로즈도 있을테고 오늘 많이 기대하셨죠? 준비 진짜 많이 했으니까 같이 불태워봅시다", 성한빈은 "금발 멋있으면 소리 질러. 파격 변신을 하고 왔다. 오늘도 재밌게 놀아봅시다"라고 말했다.
김태래는 "이제 슬슬 목이 풀린 것 같다. 오늘 공연장이 떠나갈 정도로 소리 질러주셔야 한다", 리키는 "오늘 재밌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박건욱은 "황금 연휴에 시간 내서 와주셨는데 황금 연휴보다 더 값진 시간 만들어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제로베이스원은 3~5일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방콕, 29~30일 사이타마, 11월 8일 쿠알라룸푸르, 15일 싱가포르, 12월 6일 타이베이, 20~21일 홍콩까지 모두 7개 지역에서 총 11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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