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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방지민·최정은, '아육대' 첫 출전에 '사격 여신' 등극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MBC
/사진=MBC

그룹 izna(이즈나)가 데뷔 첫 '아육대'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존재감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izna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신설된 혼성 사격 종목에 출전해 데뷔 첫 도전임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방지민과 최정은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과 함께 혼성 사격 종목에 나서며 데뷔 첫 '아육대' 무대를 밟았다. 4강전에서 팀이 6-4로 앞선 상황에 등판한 방지민은 정교한 자세와 완벽한 중심 밸런스로 "선수급 폼"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어 최정은은 18-12로 앞선 상황에서 사격 동아리 출신다운 침착함으로 상대의 추격을 완벽히 차단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방지민과 최정은의 집중력과 침착함이 빛났다. 팀이 4-6으로 뒤진 상황에서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방지민은 역전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10.4 엑스텐을 기록하며 경기장을 압도했다. 이어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정은은 11-19로 뒤진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첫 발에 10.1점을 쏘며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멤버들과 함께 서로를 격려했고, 첫 출전만으로 '사격 여신'다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선수로 활약한 방지민과 최정은이 있다면, 마이·코코·유사랑·정세비는 응원석에서 뜨거운 에너지로 존재감을 빛냈다. 이들은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동료 아이돌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고, 특히 카메라에 잡히는 순간마다 활기 넘치는 표정과 센스 있는 응원 문구로 '아육대'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준비 운동부터 끝까지 이어진 텐션으로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경기장 안팎을 환하게 밝혔다.


izna는 데뷔 첫 '아육대'에서 비주얼, 실력, 팀워크를 모두 입증하며 차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와 예능감, 그리고 뜨거운 응원까지 그룹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izna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를 발매한 이후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새로운 세대의 중심에 선 izna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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