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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한국 미술시장 파워20인 선정, 글로벌 팬"팬덤-고급예술 잇는 다리" 자부심[K-EYES]

발행:
이윤정 기자

[K-EYES]는 K-콘텐츠와 K-컬쳐 및 K-에브리씽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진 빅히트뮤직
사진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알엠(RM)이 한국 미술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0인에 선정되면서 전 세계 팬들이 그의 뜨거운 미술 사랑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은 12일 매년 발간하는 '2025 한국 미술 시장' 보고서를 발표하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 미술 시장을 이끄는 20명의 주요 인물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서 RM은 미술계 종사자가 아닌 유일한 인물로 이름을 올렸다.


"RM은 유산을 만들고 있다" 새로운 인정에 팬들 자부심


RM이 새로운 영역에서 인정받자 팬들은 소셜 미디어를 뜨거운 찬사로 가득 채웠다.


한 팬은 "RM은 유산을 만들고 있다(RM's creating a legacy)"며 그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다른 팬은 "RM은 미술 컬렉팅에 팬덤 문화를 접목시키고 있다. 항상 분위기를 주도한다"며 그가 고급 예술을 대중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표현했다.


RM 덕분에 미술을 접하게 된 팬들도 많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많은 팬들이 RM 덕분에 매일 미술을 발견하고 있다고 믿는다. 충분히 받을 만한 인정이다! 축하한다 RM"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한 팬은 "남준이는 무엇을 하든 탁월하다. 축하한다 RM. 아트 애호가 RM. 한국 아트 인플루언서 RM"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음악을 넘어선 영향력" 대중문화와 순수예술 잇는 다리


한 팬은 RM의 영향력이 음악을 넘어선다고 강조했다. "정말 놀랍다. RM의 영향력은 음악을 훨씬 넘어선다. 그는 진정으로 대중문화와 순수예술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있다. 미술계 밖의 인물로는 유일하게 인정받았다는 사실은 그의 열정과 영향력이 얼마나 깊이 울려 퍼지는지를 보여준다. 한국 아티스트들에 대한 그의 조용한 지원, 미술관 방문, 미술품 기부는 새로운 세대가 현대 미술을 감상하도록 촉발했다. 모든 의미에서 진정한 문화 리더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팬은 "K-pop의 아버지가 받아야 할 존경이다(The kind of respect the father of kpop deserves IKTR)"라며 RM을 K-pop의 아버지로 칭했다.


유머러스한 반응도 있었다. "세상에, RM은 정말 포켓몬 카드 모으듯이 미술품을 수집하고 있다! 그의 전시회가 기대된다. '원나잇러브' 같은 코드가 몰래 들어가는 데 필요할지도 모른다!(OMG, RM really out here collecting art like it's Pokémon cards! Can't wait for his exhibition – we might need a code like 'ONENIGHTLOVE' to sneak in!)"


내년 10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전시 개최


RM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협력하여 내년 10월 자신의 개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RM은 이 미술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협업하는 K-팝 아티스트가 됐다.


보고서는 김남준을 "열정적인 아트 컬렉터이자 문화 인플루언서"로 소개하며 "그는 국내외 미술관과 현대 미술 전시회를 자주 방문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대중의 미술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술관이 먼저 제안한 이번 전시는 RM의 폭넓은 컬렉션 활동과 현대 미술에 대한 애정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전시는 RM과 미술관이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사진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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