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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정승환 "軍 입대 실감 안 나..무조건 다시 돌아올 것"[전문]

발행:
안윤지 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 정승환 /사진=스타뉴스
그룹 ATBO(에이티비오) 정승환 /사진=스타뉴스

가수 정승환이 입대한다.


정승환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 입대와 관련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선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으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라며 "사실은 저도 최근에 내린 결정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이 고민해 보고, 생각해 보았을 때, 어쩌면 인생의 큰 숙제인 군 복무를 빨리 끝내고 돌아와 여러분들 앞에서 활동 하는 것이 더 자주, 오래 볼 수 있는 선택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정승환은 "지금 당장은 군인의 신분으로 있지만 제가 늘 했던 말처럼 저는 절대로 예술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라며 "어떤 모습과 형태로 돌아올진 모르겠지만, 여러분들 앞에서 다시 설 수 있는 순간을 꿈꾸고 있다는 건 괜찮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그동안 제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끼게 된다"라며 "군 복무를 마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승환은 지난 2022년 ATBO 멤버로 데뷔했으며 오디션 프로그램 'THE ORIGIN - A, B, Or What?'로 얼굴을 알렸다.


◆ 이하 정승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승환입니다.

우선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으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의 활동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급하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은 저도 최근에 내린 결정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이 고민해 보고, 생각해 보았을 때, 어쩌면 인생의 큰 숙제인 군 복무를 빨리 끝내고 돌아와 여러분들 앞에서 활동 하는 것이 더 자주, 오래 볼 수 있는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용기를 내서 입대를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군인의 신분으로 있지만 제가 늘 했던 말처럼 저는 절대로 예술을 그만둘 생각이 없습니다. 무조건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어떤 모습과 형태로 돌아올진 모르겠지만, 여러분들 앞에서 다시 설 수 있는 순간을 꿈꾸고 있다는 건 괜찮습니다. 이건 진심으로 약속합니다. 입대를 앞두고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던 팬분들이 생각이 나네요. 그동안 제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끼게 됩니다. 정말 긴 시간 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고 성장에 돌아올 저를 기대해 주신다면 군 복무를 마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저는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19일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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