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와 빌보드 재팬 차트 역주행으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빛내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의 'Who'(후)는 10월 25일 자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오른 128위,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9계단 뛰어오른 89위에 오르며 역주행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두 차트에서 2번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Who'는 해당 차트들에서 연속 65주를 보내며 2023년 7월 19일 발매 후 1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65주 이상을 보낸 다수의 노래(Like Crazy & Who)를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안 솔로 가수가 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Who'는 기존에 빌보드 '글로벌 200' 최장 차트인 K팝 솔로곡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Like Crazy'(61주)를 뛰어넘어 최장 차트인 기록을 65주로 확장했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K팝 솔로 앨범 최초, 유일 8번의 1위를 기록한 2집 'MUSE'(뮤즈)는 이번 주 9위로 65주 연속 차트인했으며 1집 'FACE'의 63주 최장 차트인 K팝 솔로 앨범 기록을 넘어 해당 차트에서 65주를 보낸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앨범이 되었다.
한편 'Who'는 10월 22일 자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서 지난주 대비 7계단 상승해 80위에 올라 총 42주 차트인에 성공, 보아의 'Merry Chri' 이후 해당 차트에서 42주를 보낸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곡이 되었다.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서는 8계단 상승한 75위에 올라 59주 차트인,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83위로 71주 차트인을 이루는 등 지민은 더욱 뜨거워진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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