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노윤호가 '땡큐'(Thank U) 역주행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잠실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는 유노윤호의 첫 정규 앨범 '아이-노우(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지난 2021년 발매된 곡 '땡큐' 역주행에 대해 "그동안 해왔던 게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구나' 했다. 제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며 "좋은 곡이 중요하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밈으로 시작하지 않았나. 놀리려고 시작됐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달린 거 같다. 많은 분이 아껴주시고 도와주셔서 저도 재밌게 봤다. 그때는 19세 뮤비, 철학적인 말로 풀어나가고 열심히 했는데 희화화됐다. 초등학생 조카도 '땡큐 삼촌'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그는 "테이프 세대부터 시작해서 씨디 등 많은 것들이 지나가고 데이터까지 다 경험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현역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동방신기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가 저희를 좋은 선배, 롤모델이라고 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레슨' 밈은 룩삼이라는 유튜버 분을 통해서 시작됐다.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유노윤호의 정규 1집 '아이-노우'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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