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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지연됐던 고양 콘서트 언급 "천재지변에 마음 무거웠다" [스타현장]

발행:
고척스카이돔=허지형 기자
지드래곤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지난 3월에 날씨로 지연됐던 고양 콘서트를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베멘쉬' 인 서울 앙코르(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SEOUL : ENCORE)'를 개최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한국 사람이다 보니까 한국에서 하는 게 제일 편하긴 하다. 그래도 외국에 가서는 처음 인사할 때 약간 멋있는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늘 떨린다. 기분 좋은 설렘인 거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3월 날씨로 인해 지연됐던 고양 콘서트를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오늘 춥지 않나. 그래도 3월보다는 나은 거 같다"며 "시작을 천재지변과 함께 하게 돼서 마음이 무거웠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다양한 볼거리, 스페셜한 것들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성황리에 월드 투어를 마치고 따끈따끈하게 돌아왔다. 돌아와서 기쁘다. 내가 돌아온다고 하지 않았나. 이번이 39번째 마지막 쇼다. 카메라도 좋은 걸로 달아봤다"라고 기대를 자아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진행돼, 약 5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3월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마카오, 타이베이 등 아시아 태평양에 이어 뉴욕, 라스베가스 등 미주, 프랑스 파리까지 월드 투어 대서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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