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4년 만의 완전체 복귀를 예고하며 지난 2일 밤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럭셔리 차량을 이용해 공항에 도착하며 '월드 클래스'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인천국제공항은 7명의 멤버가 모두 모인 완전체 출국 소식에 이른 시간부터 팬들로 붐볐다.
오후 11시 40분 출발 두바이행 비행기에 탈 예정이었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오후 10시 42분께 뷔를 시작으로 속속 공항에 도착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멤버들이 이용한 차량이었다. 제이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라인업인 S600 마이바흐를 타고 등장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리더 RM 역시 같은 차량을 이용해 함께 이동하며 팀워크를 보여줬다.
뷔는 영국산 명차 벤틀리를 이용해 등장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차량에서 내리는 뷔의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주목 받았다. 지민은 슈가와 같은 카니발 차량을 이용해 도착, 공항에 모인 팬들에게 밝은 미소를 보냈다. 정국은 벤틀리를, 진은 카니발 차량을 이용해 각각 공항에 왔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완전체 출국은 향후 본격적인 활동 재개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약 3년 9개월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공식적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어 4월부터는 경기 고양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49회에 걸친 월드투어에 나선다. 특히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에는 부산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멤버들은 최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2026년을 방탄소년단의 해로 만들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 공백기를 마치고 다시 하나로 뭉친 이들이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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