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광고계 대세로 떠올랐다.
특히 브랜드들은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도전 정신과 진정성에 주목한다. 팀명에 담긴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COLOR OUTSIDE THE LINES)라는 의미는 각 브랜드의 철학과 만나 상승 효과를 발휘한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 보여온 창조적 에너지도 매력 포인트다.
대표적인 사례는 글로벌 기업 Apple과의 협업이다. 코르티스는 지난 3월 13일 Apple의 50주년을 기념해 서울 명동에서 열린 '스포트라이트: CORTIS와 함께 선 밖에 색칠하기' 토크 스테이지에 참여했다. Apple은 코르티스를 '독창적인 색채를 보여주는 팀'이라고 소개했고, 멤버들은 Apple 제품을 활용한 실제 창작 일화를 들려줬다.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수록곡 'GO!'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Apple Vision Pro 전용 콘텐츠로 공개하는 등 혁신에 기반을 둔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팬덤 영향력이 돋보인 사례도 있다. 지난 2월 26일 한글과컴퓨터의 한컴타자 산성비 게임을 통해 신곡 'YOUNGCREATORCREW' 가사를 최초 공개하자 당일 게임 플레이 수가 11배 급증했다. 미국 내 활성 사용자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은 코르티스가 전속 모델을 맡은 기획 상품이 판매 10분 만에 품절됐다고 밝혔다. 팬덤의 유입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진 셈이다.
잇단 협업의 밑바탕에는 이들의 독보적인 성과가 있다. 코르티스의 미니 1집은 K-팝 역대 데뷔 음반 중 두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써클차트 기준)에 등극했다. 강력한 소셜 영향력도 한몫했다. 팀의 인스타그램, 틱톡 공식 계정은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각 10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또 10~20대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최근 에듀테크 기업 젭(ZEP)의 참여형 학습 플랫폼 '젭 퀴즈'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KT, 레드불, 반스, 아큐브 등 유수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 중이다.
광고계의 뜨거운 열기는 컴백을 향한 기대감으로 번지고 있다.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여러 브랜드가 SNS 계정에 코르티스의 초상과 신보 타이틀곡 제목 'REDRED'를 활용한 콘텐츠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REDRED'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4월 20일 공개 예정이다. 이어 5월 4일에는 총 6곡이 수록된 미니 2집 'GREENGREEN'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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