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백두산의 원년 멤버인 드러머 한춘근이 사망했다. 향년 71세.
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춘근은 지난 1일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55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고 한춘근은 유현상, 김도균, 김창식과 함께 백두산으로 데뷔해 한국 록의 전성기를 이끌고 밴두산의 황금기를 일궈냈다.
백두산은 1987년 정규 2집을 끝으로 해체됐으나 1992년 김도균과 의기투합해 3집을 발매했다. 이후 긴 공백기를 지내다 2009년 원년 멤버들과 4집을 발매했으나 다시 팀을 나왔다.
유족으로는 딸이 있으며, 빈소는 서울 동신병원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후 2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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