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카투사 2100명 공개 선발.. 경쟁률 6.7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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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인턴기자
사진=뉴스1 박철중 기자
사진=뉴스1 박철중 기자


병무청이 카투사(KATUSA) 2100명을 공개 선발한다.


병무청은 5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회의실에서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에 입영할 카투사 2100명을 공개선발 한다고 밝혔다.


선발 과정은 난수공개 추첨, 선발자 입영일자 결정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자 본인과 가족 중에서 6명을 선발해 난수 추첨을 한 다음 이를 컴퓨터에 입력해 각 월별 지원자 중 무작위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 지원한 지원자는 모두 1만4115명으로 평균 6.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월별 경쟁률은 전역 후 복학이 용이한 1~3월이 8.4~8.5 대 1로 높게 나타났고, 기타 월의 경우 5~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5주간 기초군사 훈련과 3주간 양성과정을 통해 영어교육, 체력훈련, 미국문화, 예절교육을 받은 후 복무 여부가 결정된다. 복무 분야는 행정, 전투, 근무지원, 운전 등이며 복무기간은 21개월이다.


선발 결과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휴대전화 및 전자우편 등을 통해 개별 안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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