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6s의 판매가 드디어 시작됐다.
애플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 및 6s플러스가 25일(현지 시각)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1차 출시국(12개국)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1차 출시국은 미국,중국,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홍콩,일본,뉴질랜드,싱가포르,영국,푸에르토리코 등 12개국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폰 전문가들은 새 아이폰의 출시 후 첫 주말 판매치를 1200만~1300만대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은 가운데, 업계는 늦어도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한국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니얼 아이브스 FBR 캐피털 마켓 애널리스트는 "애플사가 아이폰6(이전 출시)의 인기를 넘어서기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전작보다 카메라 기능을 개선했다. 또 압력 강도를 감지해 반응하는 '3D 터치'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기기 크기는 변화 없이 그대로다.
패트릭 모어헤드 모어인사이트&스트래티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애플 측은 "전작인 아이폰6로 업그레이드한 기존 고객이 소수에 그친 만큼 신제품의 올해 판매가 증가할 여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이어 "특히 삼성 스마트폰의 올해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에 이번 신제품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각각 199달러(약 23만7000원), 299달러(약 35만6000원)에 판매되며 2년 약정을 조건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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